중국 플랫폼 아이치이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가 지상파 KBS에서 방영된다. 개차반 일타 강사와 비서의 로맨스를 그린 <크레이지 러브>다. 김재욱, 정수정, 유인영, 조인, 윤산하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, 현재 KBS2에서 방영하고 있는 <꽃 피면 달 생각하고>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. 

 

중국 플랫폼인 아이치이의 세 번째 작품으로, 먼저 방영했던 작품으로는 tvn <간 떨어지는 동거>, tvn <배드 앤 크레이지>가 있다. 드라마 <간 떨어지는 동거>에서는 중국 PPL 논란으로 방영 전부터 시끄러우면서, 중국 제품 PPL을 다 뺀 후에 방영을 시작했다.

 

tvn 금토 드라마로 편성이 됐던 <배드 앤 크레이지> 같은 경우, 보통 조선족으로 나오는 범죄자가 고려인으로 나왔다.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이 부분에선 중국 자본의 힘이 들어간 것 같다. 케이블에서만 방영을 시도했던 아이치이 오리지널 작품들이 이젠 지상파에도 도전을 하고 있는데,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은 만큼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.

 

올림픽에도 한복을 입고 나오는 애들인데, 중국 PPL부터 서서히 한국 드라마까지 만드는데 경계해야 할 것 같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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